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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158)
스푸 기록 보관소
요새 반 강제로 다이어트 중입니다.회사 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아져서입맛도 없고 속도 안 좋고 해서점심을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번갈아 가며 먹는 중입니다. 점심 샐러드를 같이 먹는 동료와배달 음식 얘기를 하다 마라탕보다 마라상궈가 맛있어요.아마 마라탕보다는 책임님 입맛에 맞으실 거예요. 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마라상궈라는 처음 들어본음식 얘기를 듣자마자 내 안의 잠들어 있던야매요리사의 봉인이 풀리면서이번 주말 메뉴가 바로 결정되고 말았습니다.ㅎ 오늘의 도전 요리는 바로마라상궈입니다. 재료는 아무거나 써도 된다고 하여원래는 냉장고에 조용히 썩고 있는 야채만 골라서만들려고 했습니다.그런데진짜 라인업이 너무 후져서 도저히 그림이 안 나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결국마트에 들러서청경채, 대패삼겹살, 숙주, 팽..
겨울이 제 몫을 다하지 못해꽃이 핀 것이 아니다눈 덮인 세상이 궁금해고개를 들었을 뿐누가 꽃을 나무랄 수 있겠는가그저 살아 보고자허리가 휘도록버텨본다 한들칼날 같은 겨울이피어 있는 것을허락이야 하겠냐만은꽃은생애 단 한 번눈 덮인 세상을 보고 싶었다는데그 마음세상 누가 감히나무랄 수 있겠는가by 스푸
얼마만인가지나간 옛날과오지않을 미래를 기대하며뜬눈으로 밤과 대화하는 날이눈 밑으로 쌓이는 주름과머리 속을 헤집는 흰 머리는다시는 이런 날을내게 주지 않을 듯 하였다.마음이 쓰리고 아린 것이나는 너무 오랜만이라반갑게 펜을 들어본다.나이가 들어도여전히 시가 참 쓰다지금도 무엇 하나채우질 못하는구나by 스푸
저는 2011년도에 산 차를 작년까지 몰고 다녔습니다.원더걸스라는 인기 걸그룹이노바디 노바디를 외치며 광고하는포르테라는 차종이었습니다.살짝 외형이 통통한 것이 왠지 잘 단련된 근육을 가진 것처럼 보여서저는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앞으로 차는 안 바꾸고 평생 이 차만 몰고 다녀야지 생각했습니다.무려 14년동안그 생각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여름나의 청춘에서 중년까지의 긴 시간을 함께 보낸이 녀석을 아버지에게 드리고는제 분수에 맞지도 않은 제법 비싼 차를 덜컥 계약해버렸습니다.트렁크가 너무 좁아 보여한 단계 더 높은 등급으로 사려다준중형만 십년 넘게 몰아서 그런지이보다 더 큰 차는 주차할 자신이 없어 그만 두었습니다."진짜 대단하다. 이제야 바꾸는겨...?"차 좀 바꾸라고 노래를 부르던 회사 동료..
어릴 적에는 리니지나 와우 같은 온라인 게임을 좋아했습니다.사람들과 파티를 맺고 던전에 들어가 보스를 처치하거나혈맹에 가입해 다른 혈맹과 사냥터를 두고 전투를 벌이는 것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하지만 취업을 하고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그런 게임들과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바쁜 회사 일에 치여 야근하기 일쑤였고 그런 와중에 정해진 시간에 맞춰 사람들과 온라인에 모여 게임을 한다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습니다.게다가 캐릭터를 꾸준히 육성해 어느 정도 수준까지 키워 놓지 않으면 파티에 끼기도 어려웠고때로는 혈맹에서 밀려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게임을 즐기는 게 아니라 밀린 숙제를 해치우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아마 그것이 온라인 게임에서 점점 멀어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부끄러울 이유가 없기에답을 알고도 나는 물었네 먼저 알기에미리 슬펐고이미 기뻤네 듣지 않은 건 잊을 수가 없고갖지 않은 건 버릴 수가 없네그래서 알고도 물었네먼저 잊어서 잊을 것도미리 울어서 슬플 것도이미 없어서 잃을 것도 없었네그래서나는 물었네답을 알고도 물었네by 스푸
저는 종종 유튜브에서 보던 영상을 따로 다운로드해 두거나 영상에서 소리만 추출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인터넷이 잘 터지지 않는 곳에 오래 있어야 할 때나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갈 때면 특히 그렇습니다.저와 비슷한 생각을 해보신 분들은 대부분 한 번쯤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인터넷에서 영상 주소만 입력하면 영상을 추출해 준다는 사이트들은 꽤 많습니다.대부분 '무료'라고 광고해 놓고 막상 사용해 보면 일정 시간 이상은 별도의 비용을 요구하거나온갖 광고를 끼워 넣곤 합니다.물론 그들도 먹고살아야 하니 이해합니다. 오늘은 제가 무료로 유튜브 영상을 PC에 다운받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아~리눅스는 설치가 너무 간단해서 ^^;조금 복잡한 윈도우로 설명해 볼까 합니다. 우선 아래 주소로 접속합니다.http..
앤디 위어의 소설 '마션' 읽고저는 인류가 화성에서도 살 수 있을거라 믿은 적이 있습니다. 스페이스X의 창립자 일론 머스크는인류의 화성 이주 계획을 이야기하며곧 머지 않아 우리는 지구를 벗어나달과 화성, 더 나아가 여러 행성을 오가는다행성 종으로 진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우주에 대한 동경이 있던 저는 그의 생각에 동의했습니다.인류는 그곳에 아직 가보지 못했을 뿐. 중세 시대 바다를 건너 신대륙을 개척했듯이우주는 그저 물리적으로만 멀리 떨어져 있는바다와 같은 미지의 공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런 머스크가 화성 이주 계획을 발표했던 당시제2의 칼 세이건으로 불리는 닐 타이슨 박사를 비롯해여러 천문학자와 우주비행사들은 그의 화성 이주 계획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전기자동차의 대중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