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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틸유어마인 - 1개는 부족해서 4개나 준비했어요. 본문

언틸유어마인
오랜만에 전자책 대신 종이책을 들었습니다.
호주생활을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룰루제이'님께서 추천해 준 추리소설입니다.
지난번 리뷰한 반전소설 '소문'의 마지막이 너무 개연성이 없다는 저의 평을 들으시고는 이 책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저는 블친님들과 소통하는 걸 좋아라 해서 추천 댓글을 보자마자 바로 도서관에 가서 예약을 걸어두었죠.
직접 간 거는 아니고 사실 집에서 인터넷으로 :)
표지를 보시면 바로 아시겠지만
이 소설의 주인공은 출산을 곧 앞두고 있는 임산부입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클라우디아.
그녀는 쌍둥이 아들을 둔 지금의 남편과 결혼한 후 임신을 하게 됩니다.
남편은 재혼이지만 클라우디아는 초혼이고
남편의 전 아내는 쌍둥이를 낳은 후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클라우디아는 곧 태어날 아이와 쌍둥이의 육아를 도와줄
젊은 유모-조 하퍼양을 고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이 돌보기부터 살림까지 척척 잘 해내는 새로 온 유모.
쌍둥이도 좋아하고 동네 친구까지 금방 사귀는 붙임성까지 좋은 완벽한 그녀.
그런데 클라우디아는 그녀의 행동에서 뭔가 수상함이 느껴집니다.
남편과 주변 친구들에게 이 사실을 얘기해도
출산을 앞 둔 그녀가 너무 예민하다며 핀잔만 듣게 됩니다.
클라우디아가 일하는 곳은 사회복지센터로
약물 중독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어린 소녀들의 지원하고 보호를 해주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 젊은 유모의 등장 후,
센터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던 출산을 앞둔 어린 산모들이
뱃 속의 아이와 함께 무참히 살해되는 엽기적인 사건이 연속으로 발생합니다.
이에 베테랑 여형사 피셔와 그녀의 동료형사이자 남편인 아담이 함께 수사를 시작합니다.
...
이 소설은 총 3명의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임산부 클라우디아,
젊은 유모 조 하퍼양 그리고
피셔형사까지
이렇게 세 명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결국 세 명 모두 숨겨둔 이야기가 있습니다.
스토리가 진행되며 그 진실이 하나,둘 드러나며 소설은 끝이 납니다.
세 명이라 반전이 무려 세 개나 됩니다.
책을 집중해서 읽으시면 힌트는 충분히 드러나서 1개 정도는 제외하고 모두 맞출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유모의 마지막 반전은 아예 생각을 못 했네요.
아, 그리고 충격적인 마지막 반전이 하나 더 있습니다.
에필로그의 사건 파일까지 모두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충격적이라... 읽다가 저는 짜증이 살짝... 오랜만에 소설에 깊게 몰입을 하네요.
아마도 이렇게 몰입하게 된 이유는
이번 소설이 재미있었던 것도 있지만
이전에 읽었던 소설-삼체가 후반부는 거의 과학책 수준이라
책을 마무리하기가 꽤나 힘들었기에 그런게 아닐지 싶네요.
삼체 3부를 읽다가 이렇게 재미있는 추리 소설을 읽으니 책이 그냥 술술 읽히네요.
요즘 집중력이 떨어져서 책 읽기가 어려우신 분들은 삼체를 먼저 읽으시다가
다른 책을 도전하시면 아마도 재미있게 읽으실 거예요.^^;
p.s
룰루제이님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다른 블친님들도 댓글로 좋은 책 추천해 주시면
후딱 읽고 나서 이렇게 리뷰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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