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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가게 - 삼가조의를 표합니다. 본문

강풀 작가의 조명가게는 제가 아주 오래전에 웹툰으로 접했던 작품입니다.
디즈니+에서 최근에 다시 드라마로 제작해서 방영 중에 있습니다.
조명가게는 사고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진 사람들이 머무는 세계로,
현실세계와 사후세계의 중간에 위치하며 두 세계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조명가게를 중심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의 여러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오랜만에 다시 보는 거라 전반적인 이야기의 흐름은 기억하지만, 중간중간 빠진 기억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결말을 알면서도 눈물 콧물을 쏟으며 몰입해서 볼 수가 있었습니다.
어제 늦은 저녁, 무안 공항에서 발생한 큰 사고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가슴이 답답한 소식만 있어서 멀리하는 바람에
오후 늦게서야 사고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뉴스를 보던 중에 며칠 전에 봤던 조명가게가 떠올랐습니다.
작은 생명의 빛도 실낱같은 구조의 희망도
잠시 품을 겨를조차 없이
너무나 짧은 순간 벌어진 큰 사고로
목숨을 잃으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가슴이 너무 먹먹합니다.
희생자분들의 넋을 기리며 진심으로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남겨진 유가족분들께서도 부디 힘내시기를 기도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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