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Gym
- 타이핑좀비
- gymnasium
- Python
- 나는 스물일곱 2등 항해사입니다.
- 부에노비스타 소셜클럽
- frozen lake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 운석 피하기 게임
- 타이핑 몬스터
- Ai
- 나는 매트로폴리탄 미술관 경비원입니다.
- 시집
- 고양이발 살인사건
- openAI
- 에르난 디아스
- 타자연습게임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 숨결이 바람이 될 때
- Stable diffusion
- 트렌드코리아2025
- 운석피하기 게임
- comfyui
- 인생의 해상도
- 황선엽
- 매트로폴리탄
- pygame
- 단어가 품은 세계
- 쿠바전통음악
- 게임개발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1)
스푸79 기록 보관소

요즘 학교 교과과정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때는 국어와 문학은 수업이 나눠져 있었다. 국어, 수학, 과학에 비하면 문학은 그나마 들을 만한 수업 중 하나였다. 단, 시를 빼고 말이다. 소설이나 수필은 나름 괜찮았다. 재미있었다. 옛날 조선시대 시도 그런대로 괜찮았다. 시도 짧아 외우기가 어렵지도 않았고 국사 수업에서 달달 외웠던 그 시대 상황과 맞물려 시의 배경도 쉽게 파악이 되었다. 문제는 근대사로 들러오면서 등장한 시였다. 대부분 일제 식민지 치하에 어렵게 출판된 시가 많았기에 시 속에 꽁꽁 숨겨놓은 의미들이 많았다. 특히 문학에서 근대시 시험 출제 문제는 난이도가 높았다. 시를 쓴 작가의 개인적인 상황부터 시대적인 상황까지 문제의 예문으로 나오기에 별별 내용을 다 알고 기..
끄적끄적
2024. 10. 17. 19:30